올해는 수세미를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파이프를 적당한 사이즈로
절단합니다. 쇠톱 한자루들구요.
일반 하우스위에 그냥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만,
저는 정사각형으로. 낮게 그리고, 흰색으로,
수확이 용이하게 하려고 제 나름 만들어 봅니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스케치한 모습과는 조금 다르군요.ㅜㅜ
여름 햇살에 뜨거운 하우스 파이프위의 수세미가
제대로 자랄까 고민되어
좌우, 그리고 천정쪽에는 수세미가 잘타고 오르도록,
대나무를 잘게 잘라 덧대어 주기로 했습니다.

아빠를 돕는다고
아들이 붓을 들고 꼼꼼히, 제대로
칠하고 있습니다.
새옷을 입고 와서 옷위에 셔츠 입고,
밀집모자쓰고, 장화 신고,
고마워~~ 아들


이제 기둥마다 수세미를 심고
노끈을 이용하여
타고 올라갈 자리로 유인끈을 만들어 줍니다.



아직 어려 잘 안보이는군요.
거름 한포를 여기저기 뿌려줍니다.
곧 장마가 오고
더운 여름이 오면 왕성하게 자랄껍니다.
기둥 한쪽에는 여주도 한번 심어봅니다.
내년에는
호박, 오이, 수세미, 여주 등
덩굴 식물(?)을
여기에 다 심어 볼까합니다.
항상 더 많이 키워주시는 지신(地神)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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